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조장은 2014년 12월 30일 오전,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제8차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전면적 개혁심화의 원년으로 개혁은 양호한 국면을 형성했고, 일부 중요 분야와 영역에서 중대한 진전과 긍정적 성과를 거두어 안정적 성장, 구조조정, 민생혜택, 리스크 방지 등 분야의 업무들이 대대적으로 촉진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은 전면적 개혁심화의 중요한 해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욱 더 분발하여 전면적 개혁심화를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2014년 전면적 개혁심화 업무의 결산보고>, <</span>중앙전면개혁심화영도소조 2015년 업무중점>, <18기 4중전회에서 결정한 중요조치를 관철 시행하는 2015년 업무중점>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회의에서는 2014년 영도소조에서 정한 80개 중점 개혁임무는 거의 완수했고, 그밖에 중앙 유관부서에서도 108개의 개혁임무를 완수해 총 370개 개혁조치가 출범했다고 지적했다.

또 개혁의 질 향상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속도보다는 질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이미 발표한 중대한 구조의 근간 역할을 하는 개혁에 대해서는 세분화된 시행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하고, 이미 발표한 중대방안은 감찰을 통해 즉시 추적, 즉시 조사, 즉시 평가, 즉시 정비하도록 하고 무엇보다도 문제 발견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