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선 탈영병이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와 중국 주민 4명을 총살한 사건과 관련, “중국은 이미 조선 측에 교섭을 제기했으며 중국 공안부가 법에 따라 이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조선 탈영병이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불법으로 월경해 중국 주민 4명을 총기로 살해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조선 측에 교섭을 제의했다. 중국 공안부가 법에 따라 이 사안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