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 축하편지 보내

편집자:홍유운    2015-01-26 15:48     출처:인민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서울에서 열린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중국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는 축하 편지를 보냈다.

시 주석은 편지에서 ‘중국 관광의 해’ 개막에 대해 축하한다며 한국 국민에게 심심한 안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은 예로부터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 길을 여행한다(讀萬卷書,行萬里路)’를 추앙해왔고, 한국의 시인 최치원은 ‘동방 나라의 화개동은 항아리 속의 별천지라네(東國花開洞,壺中別有天)’라는 시로 한반도를 찬양했다며 한국 민중은 중국 문화의 심오한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고 중국 민중들 또한, 한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좋아하며, 이런 것들이 관광을 포함한 양국의 인문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은 이를 계기로 관광협력과 상호 문화 본보기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양자 관계의 발전 촉진과 국민의 우호감정 증진에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 축하 편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양국은 역사와 문화전통 분야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양국 국민의 왕래는 수교 초기 10만 명에서 현재 1,000만 명으로 확대되었다며 왕래인원 2,000만 시대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 양국이 각국의 혁신과 변혁정신으로 관광 협력을 발전시키고, 양국 국민의 더 많은 상호방문을 통해 상대국의 역사문화와 전통 풍습을 이해함으로써 우의와 신뢰를 증진하여 양국이 더욱더 친밀한 이웃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한 상호 관광의 해’ 개최는 2014년 7월 시진핑 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 기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2015년 중한 양국은 ‘중국 관광의 해’에 한국 여행기자 100명의 중국 취재와 ‘한국인이 보는 중국’ 촬영 작품 등 100여 종류의 다채로운 관광교류행사를 개최하게 된다.(번역: 이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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