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라틴순방 계기로 양자간 생산능력 협력 심화

편집자:홍유운    2015-05-18 15:53     출처:인민망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칠레를 국빈 방문하게 된다.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은 중국-라틴아메리카의 경제통상협력 수준, 특히 생산능력 협력 수준을 한층 더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퉁다오츠(童道馳) 상무부 부장조리는 기자회견에서 리 총리 순방 기간 양측은 상호신뢰와 벤치마킹의 원칙에 입각하여 산업협력, 인프라 건설, 자유무역지대 건설, 경제기술협력 등 분야의 협력에 대해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리 총리의 이번 방문의 중점은 이미 발표된 순방 일정을 통해서도 추측이 가능하다. 왕차오(王超) 외교부 부부장은 리 총리의 순방 기간 일정에 관해 브리핑했다. 리 총리는 브라질 방문 기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중국-브라질 재계 서밋 폐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고,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해 중국-브라질 장비제조업 협력 성과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페루 방문 기간에는 페루 주재 중자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중국 기업의 페루에서의 경영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또 칠레 방문 기간에는 중국-칠레 수교 45주년 경제통상세미나 및 중국-칠레 기업가위원회 제7차 회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퉁다오츠 부장조리는 리 총리의 순방 관련 현황 소개 시 ‘생산능력 협력’이란 말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그는 리 총리의 콜롬비아 방문 기간에 양국은 인프라 투자와 생산능력 협력 등 분야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루 방문 기간에는 생산능력 협력과 농산품 시장 진입, 인적자원 교육 등 분야의 협의를 체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칠레 방문 기간에는 생산능력 협력과 이중 세금징수 방지, 통화 스와프 등의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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