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印총리 “양국관계 긍정적 발전추세 수호”

편집자:홍유운    2015-07-10 10:50     출처: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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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8일 러시아 우파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접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양국은 중-인도 관계의 긍정적 발전 추세를 수호하고 윈윈적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 주석은 양국은 △고위층 접촉을 유지하고 각 부서 직급별 전략 소통 강화 △계획에 따라 중대한 협력 프로젝트의 타당성 연구를 완성해 중-인도 협력의 사령탑 프로젝트 구축 △중-인도 문화교류 계획을 잘 실시하여 싱크탱크, 미디어, 지방 협력 추진 △불일치를 원만히 처리하고 제어하는 한편 국경지역의 평화 안녕 수호에 공동 노력 경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브릭스 신개발은행(NDB),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BCIM) 경제회랑 건설을 공동 추진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인도의 관련 이니셔티브의 연계 모색을 통해 윈윈적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인도는 브릭스 국가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적극적인 건설자라며 양국은 브릭스 국가들이 더욱 긴밀하고 전면적이며 견고한 동반자 관계를 건설하는 데 함께 힘쓰는 동시에 브릭스 국가들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현재 인도-중국 관계의 발전은 양호하고, 양국의 상호신뢰는 더욱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양국 고위층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양국의 통상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과학기술, 우주,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 프로젝트가 부단히 추진되고 있다. 인도는 중국 기업들이 더 많이 인도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 인도는 중국과 전략적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여 국경 문제를 비롯한 양국 간의 불일치를 원만히 처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또 인도는 중국과 브릭스 안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원하며, 브릭스 신개발은행과 AIIB의 건립이 인도-중국의 협력 심화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NDB와 AIIB의 건설 및 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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