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중러, 유라시아의 협력, 번영 선도”

편집자:홍유운    2015-07-10 11:02     출처: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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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8일 러시아 우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5월 모스크바에서 성공적인 회담을 가지고,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연계를 논의하며, 투자, 금융, 에너지 및 고속철 등의 인프라 건설과 우주항공, 극동지역개발 등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부 관련 부문 간에 중요한 협력 합의에 도달해 일부 새로운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무역구조를 적극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발굴해 전략적 협력사업을 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높은 수준의 협력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국은 상하이협력기구를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유라시아경제연합 연계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삼아 양국 간 실무협력의 공간을 개척하고, 유라시아 대륙의 전반적인 발전, 협력 및 번영을 이끌어야 한다며, 양국은 문화교류 협력에도 힘써 양국 미디어 교류의 해를 잘 추진하여 양국 미디어 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상하이협력기구 안에서 높은 수준의 전략적 공조를 유지하여 관련 기제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테러리즘 척결과 마약 퇴치에서 강력한 조치로 지역 안보를 수호하는 것은 물론 상하이협력기구가 지역 각국 공동이익 수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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