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 준비완료 ‘실력과 믿음’

편집자:홍유운    2015-08-04 09:55     출처:인민망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7월 31일 오늘 드디어 발표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 대표단은 투표 전에 진행되는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2022년 동계올림픽을 베이징에서 개최할 수 있다는 실력과 자신감을 전 세계에 보여줄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8회 전체회의 절차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들은 31일 오전에 먼저 2020년 제3회 유스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인 루마니아 브라소프와 스위스 로잔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에 2022년 제24회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중국 베이징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프레젠테이션 시간은 각각 55분씩 주어진다.

베이징은 이번에 막강한 프레젠테이션 대표단을 파견했다. 류옌둥(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직접 대표단을 이끌며, 프레젠터로는 류옌둥 부총리를 포함해 류펑(劉鵬) 중국올림픽위원회 주석 겸 국가체육총국장, 왕안순(王安顺)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주석 겸 베이징 시장, 위자이칭(于再淸) IOC 부위원장 겸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 장하이디(張海迪) 중국 장애인올림픽위원회 주석, 허우량(侯亮) 장자커우(張家口) 시장, 리링웨이(李玲蔚) IOC 위원 겸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양양(楊揚) IOC 위원 겸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양란(楊瀾)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총책법무부 책임자, 야오밍(姚明) 베이징 2022 홍보대사 겸 농구선수, 리니나(李妮娜) 베이징 2022 홍보대사 겸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금메달리스트, 장리(張利)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정규획기술부 책임자로 구성되었고, 위자이칭 위원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주재한다.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베이징 측은 홍보영상 ‘자기동래(紫氣東來)’, ‘만사구비(万事俱備)’, ‘강산대유재인출(江山代有才人出)’, ‘불허차행(不虛此行)’을 통해 IOC 측에 베이징의 아름다운 겨울풍경과 동계올림픽 경기장 계획을 비롯해 중국의 전통적인 빙상스포츠와 문화적 매력을 소개하며, 중국인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기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IOC 제128회 전체회의 일정에 따라 31일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베이징은 후보도시로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다. 이어서 당일 오후에 IOC 평가위원회의 평가보고서를 청취한 후 IOC 위원들의 투표로 2020년 유스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선출한다. 투표가 끝나면 IOC는 선포식을 진행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개최도시를 발표하며, IOC와 개최도시 간에 서명식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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