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두 자연박물관 개관'…아시아 최대 공룡 화석 공개

출처: 신화망    2022-11-24 16:25:00   편집자:  ZLY

[신화망 청두 11월23일]  청두(成都)자연박물관이 22일 개관해 시운영에 들어갔다.

박물관 면적은 약 6만1천㎡이며 이 중 전시 면적이 대략 1만7천㎡에 달한다.

박물관엔 ▷지질환경홀 ▷광산자원홀 ▷공룡의 비밀홀 등 6개 상설 전시홀이 마련됐다. 전시홀엔 자연재해, 생명의 기원, 생물 다양성 등과 관련된 1만 점 가량의 전시품이 진열됐다.

청두(成都)자연박물관(청두이공대학 박물관). (취재원 제공) 

특히 박물관 전시홀 중앙에 있는 허촨(合川) 마멘키사우르스 표본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촨 마멘키사우르스의 화석은 아시아 내 온전한 공룡 화석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안웨(安岳) 마멘키사우르스 표본. (취재원 제공) 

해당 공룡 화석은 지난 1957년 오늘날 충칭(重慶)시 허촨구 타이허(太和)진 인근에서 석유 지질 탐사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화석이 출토된 이후 여러 전시를 거쳐 1961년 청두지질학원(현 청두이공대학)이 소장하게 됐다.

어우양후이(歐陽輝) 청두이공대 교수는 "허촨 마멘키사우르스 화석의 상태가 상당히 온전하고 골격 완전도가 80% 이상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화석을 발견한 이후 크기가 더 큰 공룡 화석을 발견하긴 했지만 화석 완전성이 허촨 마멘키사우르스에 못 미쳤다며 그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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