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2월13일] 중국 명품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8천160억 위안(약 151조2천537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 명품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다국적 회계감사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명품 시장의 중요한 성장 엔진이 됐다며 이 중 주요 국가인 중국이 계속해 그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관광객들이 중국면세점그룹의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르웨(日月)광장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하이난(海南)성의 리다오(離島)면세 쇼핑이 중국 명품 시장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하이난의 리다오면세 판매액은 495억 위안(9조1천787억원)을 기록해 중국 소비자의 명품 소비지출의 약 13%를 차지했다.

중국 본토가 홍콩과 마카오를 오갈 수 있는 여행을 완전히 재개하자 홍콩의 명품 소비가 점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