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화망 2022-06-02 13:41:00 편집자: ZLY
[신화망 선양 6월2일] 중국 랴오닝(遼寧)성이 노후 공업기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브리핑에 따르면 '랴오닝성 빅데이터 발전 조례'는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노후 공업기지가 자리한 랴오닝성은 풍부한 산업 디지털화 자원과 디지털 산업화 데이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랴오닝성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데이터 자원 발굴·수집에 대한 어려움 ▷불충분한 데이터 개발 이용 ▷불완전한 데이터 안보 보장 시스템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지방정부 차원의 법률 제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쑨잉쉐(孫映雪)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업무위원회 부주임은 조례 통과로 ▷데이터 요소 시장 육성 및 확대 ▷신형 인프라 기반 조성 ▷데이터 안보 전면 보장 등에 대한 제도 설계가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조례는 데이터 수집·가공·사용·거래 등 시장 주체의 기본 권익에 대해 보장성 규정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안보는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조례는 데이터 안보를 위한 특별 규정을 마련하고 데이터 안보 책임 제도, 분류 등급 보호 제도 시행을 규정해 책임 원칙을 명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사진 보도
순위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