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호중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처음으로 희귀 조류 붉은목지빠귀 발견

출처: 人民网    2020-06-29 13:23:00   편집자: 

 
 
인민넷소식: 최근, 흑룡강성 호중국가급자연보호구 사업일군이 야생동식물 조사감측과정에서 눈무늬와 목덜미가 모두 붉은색을 띤 새를 발견했는데 보호구 전문가에 의해 성체 수컷 붉은목지빠귀로 감정되였다.

<중국 조류 분류와 분포 명부>에 따르면 붉은목지빠귀는 일반적으로 씨비리의 광활한 침엽림에서 서식한다. 이 조류는 중국 동북에 소량으로 분포되여있는데 호중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붉은목지빠귀는 몸길이가 약 25cm에 이른다. 다 자란 수컷의 상체는 회갈색을 띠고 눈무늬, 목덜미, 목 및 가슴이 적갈색이며 날개털은 회갈색이고 꼬리털은 색이 연하며 날개 테두리는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끝부분이 검은색이며 발은 갈색에 가깝고 지면에서 발을 모으고 멀리 점프할 수 있다.

흑룡강 후중국가급자연보호구는 한온대침엽림생태계자연보호구에 속하는데 보호구내에는 자원이 풍부하고 한온대생물의 다양성 특징이 뚜렷하다. 이 지역은 구북구(古北区)의 전형적인 한온대 조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조류구성은 북방조류지역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며 강수량이 많고 먹이가 풍부하여 보호구내에 146 종의 새가 서식하는데 그중 I 급보호조류에는 검은부리송계(黑嘴松鸡), 동방황새(东方白鹳), 검둥수리(金雕) 등이 있다. 2 급보호조류는 원앙새, 들꿩(花尾榛鸡), 눈올빼미(雪鸮), 새매(雀鹰) 등 22 종이 있다.

지금까지 흑룡강 후중국가급자연보호구는 엄격한 관리, 보호를 실행하고 법에 의한 관리를 강화하여 보호강도를 끊임없이 강화해왔다. 지역내 생태환경이 날따라 좋아져 동물의 천국이 되였는데 매년 대량의 조류들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번식하고 있다.

(사진은 대흥안령 호중구당위 선전부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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