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협력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중국-아프리카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 구축

출처: 新华网    2018-08-03 15:50:00   편집자: 

 [신화망 나이로비 7월 27일] (주사오빈(朱紹斌) 기자) ‘운명공동체’는 중국-아프리카 관계를 묘사하는 키워드이자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진실한 모습을 반영하는 표현이다. 근래 들어 중국-아프리카 고위급은 상호방문이 잦고 정치 왕래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 왕래가 더욱 긴밀해지면서 상호 발전 촉진과 호혜윈윈을 실현했다. 문화와 민간 왕래가 갈수록 긴밀해지면서 감정은 날로 돈독해지고 민심이 서로 통하고 있다. 양측의 정치적 신뢰 심화, 경제통상 협력 확대, 인적 교류가 긴밀해짐에 따라 중국과 아프리카는 날로 긴밀한 관계,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가 되었다.

고위급 왕래가 협력 이끌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달에 세네갈,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국빈방문하고, 귀로에 모리셔스를 우호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연임된 후 4번째의 아프리카 순방이다.

올해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 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 대통령, 에머슨 음난가그와 짐바브웨 대통령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이 중국을 잇달아 국빈방문했다. “아프리카와 중국 고위급의 상호방문은 역사적인 친선의 계승과 결과이다”라는 나미비아 경제협회 연구원의 말은 아프리카 각계 인사의 공감대를 표현한 말이다. 개도국이 가장 집중된 대륙인 아프리카는 줄곧 중국 외교의 ‘기초 중의 기초’였다. 중국-아프리카 고위급의 잦은 회동은 중국-아프리카 관계에 중요한 정치적 견인 역할을 발휘했다.

네톰보 난디 다잇와 나미비아 부총리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와 중국 지도자 간의 빈번한 상호방문은 각국, 특히 정부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때문에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케냐 나이로비대학교의 한 국제 경제학 강사는 최근 아프리카-중국 고위급의 상호방문이 빈번하다면서 이는 아프리카와 중국이 모두 상대방을 자신의 발전 기회와 대외 전략을 위해 중요한 파트너로 보고 있기 때문이며,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에서 양측의 관계를 더 강화하길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무협력을 통한 호혜윈윈

중국토목공정그룹(CCECC)이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건설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 첫 도시철도가 지난 12일 개통됐다. 최근 아부자 도시철도 같은 ‘차이나 로드(road)’와 ‘차이나 브리지(bridge)’가 중국과 아프리카의 호혜윈윈 및 우호협력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Kwesi Quartey아프리카연합(AU)위원회 부위원장은 아프리카와 중국은 오랫동안 남남협력 정신을 지켜왔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중국의 실무협력을 추진해 아프리카의 보건, 교육, 기간산업, 무역 등 분야가 많은 혜택을 입었다고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중국이 경제발전 및 빈곤탈출 방면에서 거둔 성공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배울 만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다. 40년간 중국-아프리카 무역액은 1978년의 7억6500만 달러에서 2017년 1700억 달러에 달해 200여배 증가했다. 중국은 수 년 연속 아프리카 최대의 무역 파트너 지위를 유지했다.

중국의 對아프리카 투자 분야도 끊임없이 확장돼 건축업과 광업에서 점차 제조업, 금융업, 정보산업, 인터넷 산업 등 신흥 산업으로 쏠리고 있다.

인적왕래가 민심을 연결

이번 아프리카 방문 기간에 시 주석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회담을 하면서 중국과 아프리카는 인적왕래를 긴밀히 해 민심소통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간의 사귐은 국민 간의 가까움에 달려있다. 중국-아프리카 발전의 긴밀한 협력의 기초는 양측 국민 간의 돈독한 왕래가 기반이다. 최근 들어 중국-아프리카 인적 교류가 안정적으로 확장되면서 매년 약200만 명이 왕래했고, 우호도시 수는 130여 쌍에 달했다. 시 주석이 5년 전 탄자니아를 방문해 발표한 연설에서 말한 것처럼 “중국-아프리카 국민은 같이 호흡하고 운명을 공유하고 마음이 서로 통하는 형제의 정을 맺었고”, “중국-아프리카는 운명공동체로 공통의 역사적 아픔과 발전 임무, 전략 이익이 우리를 긴밀하게 연결시켰다.”

나이지리아의 ‘The Authority’는 7월초 발표한 사평(社評)을 통해 아프리카와 중국은 늘 운명공동체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아프리카와 중국은 시종일관 역경을 함께 헤쳐나가는 친구이자 동고동락하는 좋은 파트너, 마음을 서로 터놓는 좋은 형제라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의 한 역사학자가 말한 것처럼 “중국의 굴기는 서방과 달리 아프리카에 한 민족이 믿음과 결심,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기자: 우창웨이(吳長偉), 진정(金正), 왕서우바오(王守寶), 장가이핑(張改萍)]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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