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대변인 “중미 정상회담, 긍정적 성과 거두길 바란다”

출처: 人民网    2018-11-29 14:57:00   편집자: 

 

27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미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면서 미국이 중국과 마주보며 함께 나아가 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관세율 인상 보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미국발 경쟁을 받아들여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면서 G20 기간 중 중•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못한다면 267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G20 정상회의 중•미 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기대를 걸고 있나?

겅 대변인은 “중국은 중•미 통상 협력의 본질은 호혜윈윈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면서 “중국은 엄숙∙평등∙성실신용을 토대로 한 협상과 담판을 통해 통상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 아울러 중국은 자국의 합법적인 권익을 결연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중•미 관계 및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면서 “양국 정상은 중•미 통상문제는 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달성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현재 양국 경제팀이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행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미 정상회담이 임박했다. 우리는 미국이 중국과 마주보며 함께 나아가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에서 합의한 공동인식 정신에 따라 이번 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겅 대변인은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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