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 민간 항공기 C919, 새해에도 검증 비행 이어가

출처: 신화망    2023-01-04 14:21:00   편집자:  ZLY

지난 2일 하이커우(海口) 메이란(美蘭)국제공항에 도착한 C919.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1월4일] 중국 동방항공에 인도된 중국산 대형 민간 항공기 C919가 2023년 새해에도 상용화 전환을 위한 검증 비행을 이어갔다.

C919는 지난 1일 상하이 훙차오(虹橋)공항에서 출발해 베이징 다싱(大興)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2일에도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떠난 C919는 하이커우(海口) 메이란(美蘭)공항에 도착했다. 이는 C919 항공기의 100시간 검증 비행 중 중요한 단계로 상업 운영을 위한 단계로 한발 더 나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C919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검증 비행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9개 항로에서 누적 100시간을 비행할 계획이다.

C919기는 검증 비행일마다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이륙해 ▷베이징 서우두 ▷베이징 다싱 ▷청두톈푸(成都天府) ▷시안(西安) ▷하이커우 ▷칭다오(靑島) ▷우한(武漢) ▷난창(南昌) ▷지난(濟南) 등 목적지를 향해 운항한 뒤 당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으로 복귀한다.

검증 비행은 ▷승객 탑승 ▷조종사 컨트롤 ▷항공기 정비 등 정상 운항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한다.

C919의 검증 비행이 모두 끝나면 중국 민용항공국(CAAC)의 검증·검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어 동방항공이 C919기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면 CAAC는 운항 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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