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년창작자가 카메라로 신비한 귀주성동남부를 탐색하고 귀주의 매력을 느낀다

출처: 중국청년망    2024-01-04 14:57:00   편집자:  ZLY

중국청년망 귀주에서 11월24일자 보도(기자 송리,조디) “호객적이고 열정적이다”,"푸른 산과 푸른 물”,”신기하고 충격적이다”…11월에 귀주성에서 아시차청년창작자들을 맞이하게 됐다. 이들이 귀주에 대한 인상이 어떤지 물을때 이상의 표현은 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다. 11월19-23일에 베트남,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등 나라에서 온 청년창작자들이 귀주성 동남부에 있는 묘족동족 자치주에 와서 5일간의 소재수집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중국청년보가 주최하고 중국청녕망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베트남,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아시아청년창작자들이 소황마을에서 현지 동족 마을주민과 교류를 하고 동족의 노래를 배우고 있다

촬영:중국청년망기자 송리

귀주성 동남부 뤼산현 서강천호묘족거주지와 랑덕상채에서 종강현 바사묘족거주지와 동족노래의고향이라 불리는 소황마을과 고화요채까지,묘족 “고장절”에서 "노생”소리와 동족 천인대합창에서 노래소리,아시아청년창작자들이 묘족,동족과 요족이 같이 사는 전통마을에 가서 전통건물을 만지고 전통의상을 입으며 전통노래와 춤을 배우면서 소속민족의 문화를 몸으로 체득하고 카메라로 기록했다.

푸른 산과 강물속에 소속민족 전통마을의 매력을 체험한다

귀주성 동남부 묘족동족자치주 종강현 증총마을에 왔다.마을 중심에  청나라 강희11년에 지은 국가급보호건물인 증총고루가 있는데 마을주민이 이 천년건물안에서 불을 지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맑은 계곡물이 마을주위을 돌아서 천천히 흘러나가고있다.마을에서 산기슭에 있는 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늙은이가 나무에서 떨어진 대추를 줍고있고 방학한 아이들이 마을 좁은 길에서 웃으면서 뛰고있다. 전통마을의 아름다운 경치가 이렇게 창작자 눈앞에 펼쳐진다.

증총마을에서 사는 양수원씨가 마을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이 마을에서는 340호와 1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마을역사가 1000년 넘었다..깊은 역사 문화배경과 독특한 민족 전통을 바탕으로 “귀주 동남부100개만족문화마을”,”귀주매력있는 동족마을”,”중국 경치 좋은 농촌마을”,”중국 역사문화마을”,”중국민간예술의 고향”등 여러가지 칭호를 받았다.

귀주성 동남부에 가면 마을마다 경치가 다르다…마을 하나하나에 가보게 되면 모두 그리워지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청년 라니아씨(외쪽 첫번째),베트남청년 뉘앙추안씨(외쪽두번째),인도네시아청년 원비비씨(왼쪽세번째)와 베트남청년당옥영씨는 고화마을에서 찍은 동영상에 대해 교류하고있다

촬영: 중국청년망기자 송리

증총동족마을과 달리 취리요족장족마을 동안부에 위치한 고화마을은 요족이 주로 사는 마을이다. 마을이 산기슭에 지였는데 갈데마다 꽃과풀의 향기를 맡을수 있고 참대밭이 마을을 둘러쌓으며 약초향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왔다.역시 스트레스 푸는데 최고의 곳이다.원비비씨는 여기에서 맡은 약초냄새가 자기가 어렸을때 어머님이 삶은 약초의 냄새를 연상시킨다…그녀는이 마을에 경치와 민속을 동영상에 담았다.

수십키로 떨어진 바사묘족마을에는 100년이상의 나무를 쉽게 찾아볼수 있다. 여자들이 나무밑에 둘러앉아 자수를 하는가 하면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남자들이 칼을 허리띠에 차고 다닌다…이 마을은 중국 마지막의 총사부락이라 불린다…여기가 현대문명하에 전통을 고수하는 묘족마을이다…여기가 해가 뜨면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잔다는 전통적인 생활이 아직 남아있기때문에 묘족문화의 산 화석과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바사마을과 달리 뤼산현에 위치한 서강천호마을은 10여개의 묘족마을로 구성돼 기초시설이 완비하고 관광업이 발달하다. 밤에도 등불이 밝고 들썩거린다.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이 모죡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마을에서 명절을 보낸다 .청년창작자 뉘앙씨는 마을 걸으면서 동영상을 찍었다…”묘족의 민족의상은 너무 예쁘다,내가 이걸 입으면 얼마나 예쁘게 되는지 모르겠다.”라로 말했다.

11월중하순이면 묘족의 새해이다.뤼산현 랑덕상채마을에 오면 마을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묘족의 열정과 호객정신을 느낄수 있다.노생곡을 울리면서 12번  술을 권한 풍습이 손님에 대한 축복과 기원을 담고있다. 술 먹고 마을에 서면 마을중심에 민족적 노래와 춤이 연출되고있다.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출연자는 마을주민이고 춤은 묘족사람이 다 출줄 아는 춤이고 하루에 한번씩 무대가 있다.이 마을에서 문화용품을 파는 상점을 여는 요문방씨는 가끔 무대에 올라가서 사회자역할을 한다. 여기서 창작자들은 기타 관광객과 같이 묘족의 의상을 입고 묘족의 춤도 같이 추고 묘족 전통명절과 13년만에 한번씩 치르는 고장절을 지냈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청년 창작자 라니아씨는 이 장면을 실시간으로 조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공유했다.

교류와 상호 학습에 중국소속민족지구의 특색문화를 체득한다

귀주성 동남부에 있는 묘족동족자치주 종강현에서 출발하여 돌고 도는 산길을 따라서 30키로정도 가면 동족노래마을인 소황마을에 도착한다..여기가 명성높은 동족 노래의 발원지이다. 10여명 동족 전통 의상을 입은 마을주민들이 마을입구에 위치한 고루에서 노래경기를 하고있다.인도네시아에서 온 청년창작자인 원비비씨가 이노래에 금방 끌려갔다.

원비비씨는 바로 현지인한테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노래로 개미소리와 개구리소리를 흉냈다.그리고 현지인들에게 인도네시아의 전통 노래를 가르쳤다.이때 음악이 서로 다른 민족과 문명사이에의 가교역학을 알았다.

한자는 책이 있어 책으로 문화을 전하고 동족에 문자가 없어 노래로 문화를 전한다..할아버지에서 아버지에게, 아버지에서 아들,손자에게 전한다…소황마을 동족노래를 잘 부른 오월화는 이렇게 말했다.동족에는 문자가 없지만 노래만이 대를 이어서 입으로 전술받고 지금까지 내려왔다.그 노래의 역사가 이미 2500년 넘었다.지금 소황마을에 52개의 노래팀이 있는데 명절때마다 마을중심에 있는 고루에서 노래경기대회를 연다.2006년에 동족노래가 처음으로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목록에 등록되고 2009년에 유엔과학교육문화조직의 인류비물질문화유산목록에 등록됐다.

소개를 듣고 원비비씨는 음악교류가 자신에 가져온 변화를 얘기했다. 내성적이고 말건네기가 무서워했던 그가 중국민족노래를 배운후에 많이 밝아졌다. 졸업이 임박한 그는 조국에 돌아간후에 노래를 가르칠 생각을 하고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청년창작자는 바사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교류하고 묘족언어를 배우고 있다.

촬영:중국청년망기자 송리

원비비처럼 베트남에서 온 청년창작자 당옥영씨가 바사마을주민 권신수의 노래에 끌렸다. 70넘은 노인의 즉흥적 노래가 신비스럽고 매력적이며 감정과 사연이 가득차다. 뤼산현 덕랑상채마을에서 배운 ”목적지를 마음에 품어야 길을 잃지 않는다” 묘족 속담을 상기시켰다.이 속담을 보고 묘족어로 어떻게 발음하여야 하는지를 물어봤고 핸드폰에 녹음했다. 그는 방금 배운 이 좌우명을 권신수노인과 바사마을의 젊은이들에게 공유했다.

“나는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이 말을 우리의 언어로 어떻게 말하는지를 알려들릴수 있다”,바사마을에 왕금이란 젊은이가 이렇게 말했다. 귀주성에서 서로 다른 묘족마을에 말하는 묘족어도 서로 다르기때문에 대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당옥영은 왕금에게 또 한번 이 속담의 발음방법을 배웠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라니아에게 있어서 중국어는 더 깊은 의미가 있다. 2008년에 가족과 같이 중국에 온 그가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후에 그가 조국의 대학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지금의 대학생들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서 동영상을  통해 세계를 알수 있다. 그가 한 나라의 문화를 잘 알아야 그 나라의 언어를 더 잘 쓸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가 다시 중국에 와서 석사과정을 시작하고 중국을 더 잘 알고 싶어한다. 그가 이번의 귀주여행을 동영상에 담아 중국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다.

이번의 “문명을 만지다—아시아청년창작자대회”행사는 중국을 포함한 14개 아시아나라에서 온 30여명의 청년창작자를 초청해서 베이징, 광저우, 귀주성, 성도시, 시안등 5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재수집활동을 전개했다. 도시 관광,동영상 제작,대회 교류등을 통해 청년들이 중국과 중화문명에 대한 요해를 한층 더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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