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4월15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중 친선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조선을 방문한 중국 중앙민족악단이 13일 저녁 동평양대극장에서 특별음악회를 선보였으며, 김정은 조선 노동당 총비서, 국무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민족 관현악 ‘국풍(國風)’의 은은히 울려 퍼지는 선율 속에서 서막을 열었다. 중국 성악가가 열창한 조선의 고전 가곡 ‘평양을 나는 사랑해’는 현장 관객들의 강렬한 공감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조선 정계 요인 및 평양 각계 대표, 조선 주재 각국 외교사절, 쑨예리(孫業禮) 중국 문화여유부장, 왕야쥔(王亞軍) 주조선 중국 대사 등 총 18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