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팔굽혀펴기 잘하는 남성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 낮다

출처: 장사만보    2019-02-21 17:15:00   편집자: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9일] 미국 하버드대 ‘T.H.찬 공중보건대학’(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팀은 10년의 추적 연구에서 팔굽혀펴기를 많이 할 수 있는 남성일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04명의 성인 남성 소방관을 대상으로 건강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 초기 이들 남성의 평균 연령은 39.6세였다. 연구팀은 한 번에 할 수 있는 팔굽혀펴기 개수에 따라 0~10, 11~20, 21~30, 31~40, 40회 이상 등 5개 그룹으로 나누고, 2000년 2월 연구 시작 시점과 2007년 11월에 기준 측정과 중간 측정을 실시해 팔굽혀펴기 능력과 운동 지구력을 측정했다.

결과에서 연구 대상자 중 10년간 심혈관 질환에 걸린 사람은 37명이었다. 이들 중 기준 측정에서 팔굽혀펴기를 40회 이상 한 사람은 1명이었고, 나머지는 40회에 도달하지 못했다. 기준 측정에서 팔굽혀펴기 개수가 10회 이하인 남성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았고, 팔굽혀펴기 개수가 40회 이상인 남성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장사만보(長沙晚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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