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카오 인구수 68만3천200명, 전년比 100명 증가

출처: 신화망    2022-03-09 16:00:00   편집자: 

[신화망 마카오 3월9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마카오의 인구수는 총 68만3천200명으로 2020년보다 100명 증가했다.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통계조사국(DSEC)이 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노인 인구(65세 이상)는 전체 인구수의 12.2%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늘어났다. 성인 인구(15~64세) 비중은 0.9%포인트 감소한 73.3%로 집계됐다. 인구 노령화가 지속돼 노령화지수는 83.7%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마카오의 신생아 수는 5천26명으로 2020년보다 519명 감소했다. 연간 인구 1천 명당 출생아인 조출생률(Crude birth rate, CBR)은 7.4‰(천분율)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생아 여아 100명을 기준으로 한 남아 수를 뜻하는 신생아 남녀 성비는 113.0이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2천320명으로 2020년보다 90명 늘었다.

혼인 건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마카오의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총 3천277건으로 집계됐다. 남녀 초혼 중위연령은 각각 30.4세, 28.6세로 모두 0.4세 높아졌다. 한편 이혼 건수는 1천315건으로 4건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韩语翻译

중국청년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hina Youth Computer Information Network.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