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민영-‘홍비서’ 채정안, 안방극장 사로잡은 두 비서 ‘오피스 룩’ 누가 더 예쁜가?

출처: 人民网    2018-07-25 15:07:00   편집자: 

   

 

  (사진=tvN / KBS)

  최근 능력 있는 비서들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 드라마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키다 얼마 전 종영된 KBS 2TV 드라마 ‘슈츠’ 속 로펌 법률비서 채정안과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김비서 박민영이 그 주인공이다.

  채정안 ① 화려한 패턴과 색감

  ‘슈츠’ 속 채정안이 연기하는 홍다함은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그녀의 자유분방함은 화려한 패턴과 색감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표현됐다.

  

 

  (사진=KBS)

  채정안은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입을 때는 다소 어두운색을 선택했다. 스타일을 강조하면서도 회사에서 과도하게 튀지 않으려는 시도로 보인다.

  

 

  (사진=KBS)

  채정안은 길이가 긴 치마와 슈트를 입어 전문성을 강조하면서도 화려한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그녀가 들었던 형광색 가방, 노란 원색 정장이 눈길을 끈다.

  채정안 ② V넥 니트와 체인 목걸이

  

 

  (사진=KBS)

  채정안은 블라우스보다는 V넥 니트를 입어 13년 경력의 중후한 이미지를 느껴지게 했다.

  특히 그녀는 화려한 금색 체인 목걸이를 자주 착용했다. 드라마 속 채정안의 스타일을 맡은 한혜연 실장은 “안경이나 액세서리까지 캐릭터를 부여하고자 의도적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했다”고 설명했다.

  ‘슈츠’의 채정안은 변호사 장동건에게 조력자, 친구 느낌이 강하지만 ‘김비서’ 박민영은 부회장 박서준과 상하구조가 엄격하다. 또 극 중 박민영은 대기업 부회장의 비서로 외부 기업 인사들과 만날 일이 많다 보니 전형적인 오피스룩을 주로 입었다.

  박민영 ① ‘톤 온 톤’ 코디, 네크라인에 포인트

  

 

  (사진=tvN)

  박민영은 밝기와 짙음 정도만 다른 동일 색상 ‘톤 온 톤(tone on tone)’ 코디를 선택했다.

  아이보리 블라우스에는 베이지색 치마를, 분홍계열의 블라우스를 입을 때는 빨간색 치마를 선택해 상의와 하의를 비슷한 색감으로 매치했다.

  

 

  (사진=tvN)

  H라인 치마와 블라우스, 안정된 색감을 선택한 박민영은 주로 네크라인에 포인트를 주려고 했다. 넥타이를 찬 듯한 느낌을 주는 타이형 블라우스, 단추 모양이 독특한 블라우스가 그 예다.

  박민영 ② 심플한 액세서리

  

 

  (사진=tvN)

  박민영은 액세서리를 착용할 때도 단정함을 유지했다. 가는 체인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선택했고, 액세서리의 펜던트도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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