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시 룽수이, 소수민족 전통양포에 새색 입히다

  지난 13일 중국 광시(廣西) 룽수이(融水) 묘족(苗族)자치현 훙수이(紅水)진 황나이(黃奈)마을에서 묘족 여성들이 전통 양포(亮布)로 만든 옷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양포(亮布)는 광시 룽수이 묘족자치현 묘족의 전통 수공 옷감이다. 양포라는 명칭은 ‘빛나는 옷감’을 의미하며 고급 옷감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제작 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돼 묘족 생활 속에서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최근 몇 년 간 생활 수준이 개선되고 전통문화 붐이 일면서 수공 양포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훙수이진 황나이마을도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2017년 초부터 자발적으로 공방을 세웠고 전통 수공예 기법을 다시 들고나와 양포를 제작했다. 또한 자수기를 활용해 다양한 장식 무늬를 새겨넣으며 묘족이 좋아하는 양포옷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이 양포 공방에서 양포옷은 1400여 별 이상을 생산했고, 양포옷은 인터넷 예약, 판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다.

편집자:靖强 출처: 新华网 2018-10-2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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