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5년만에 내한…10월 20·21일 콘서트 개최

출처: 동아일보    2023-06-13 14:34:00   편집자:  ZLY

찰리 푸스 내한공연(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찰리 푸스 내한공연(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10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1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찰리 푸스가 오는 10월20일 오후 8시, 10월2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특히 찰리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2015년 프로모션 차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내한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첫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였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내한공연은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되면서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하고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해 양일 각 8500석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이번 내한 공연은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 중인 ‘더 ’찰리‘ 라이브 익스페리언스’(The “Charlie” Live Experience) 투어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018년 공연 이후 약 5년 만의 내한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다. 위즈 칼리파와 함께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 기록과 함께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등 주요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비롯해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서퍼‘(Suffer) 등을 담은 데뷔 앨범 ’나인 트랙 마인드‘(Nine Track Mind)(2016)은 빌보드 앨범 차트 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한 ’어텐션‘(Attention)과 UK 톱10 싱글 ’하우 롱‘(How Long) 외에 ’돈 포 미 (Done For Me)(feat. 켈라니)‘, ’이프 유 리브 미 나우 (If You Leave Me Now) (feat. 보이즈투맨)‘, ’채인지 (Change) (feat. 제임스 테일러)‘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돋보이는 두 번째 앨범 ’보이스노트‘(Voicenotes)(2018)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빌보드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

2021년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1위를 기록한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곡 ’스테이‘(STAY) 공동작곡과 프로듀싱 작업, 그리고 엘튼 존의 앨범 ’더 록다운 세션‘(The Lockdown Sessions)에 수록된 싱글 ’애프터 올‘(After All)에 참여했고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2022년 정규 3집 ’찰리‘(CHARLIE)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참여해 큰 성공을 거둔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를 비롯해 첫 싱글 ’라이트 스위치‘(Light Switch)는 숏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해 입소문을 탔고 ’아이 돈트 띵크 댓 아이 라이크 헐‘(I Don’t Think That I Like Her)과 ‘댓츠 힐라리어스’(That‘s Hilarious)는 특히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장식하고 있다.

(서울=뉴스1)

韩语翻译

중국청년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hina Youth Computer Information Network.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