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통해 시안을 보고 아시아청년창작자가 천연고성에 들어가 역사의 맥박을 느끼다

출처: 중국청년망    2024-01-04 15:19:00   편집자:  ZLY

친챵 희복을 입는 창작자들 (촬영:중국청녕망기자 안리)

중국청녕망 시안에서 11월23일자 보도(기자 안리): 시안의 맛있는 양고기파우뭐의 향기속에 일본총각이 마음을 달래는 중국의 맛을 찾았다;대당불야성에서 한국처녀가 한복을 입고 당나라의 멋에 흠뻑 적셨다.

최근 중국청년보가 주최하고 중국청년망과 공청단시안시위원회가 주관하는 '문명을 만지다-아시아 청년 창작자대회'가 시안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캄보디아, 중국에서 온 젊은 창작자들이 고대 도시인 시안에 모여 고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현지의 독특한 음식을 맛보고 시안의 끝없는 매력을 렌즈를 통해 기록하고 이야기해봤다.

역사를 만지고 그대 도시의 현대적인 모습을 느낀다

"역사상의 고대 도시의 모습은 어떤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환된  시안의 오늘날은  또한 어떤 모습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젊은 창작자들은 시안과 '밀접한 접촉'을 하게 됐다.

화려한 당나라 부용원부터 깊은 역사를 간직한 산시성역사박물관까지,친챵,피영극부터 양고기파우뭐,뱡뱡면까지, 역사와 인문적 풍경부터 보통사람들의 삶까지 그들은 마음으로 보고 듣고 느꼈다.

“친챵을 듣지 않으면 산시를 모르고, 역속사에 오지 않으며 진을 모른다.” 시안에 오면 거칠고 단순하며 대담한 고대 친챵을 피할수 없다. 100년 역사의 친챵동아리 "역속사"에서 창작자들은 전통 친챵의 공연을 감상했다. 배우들의 높고 힘찬 목소리, 어려운 동작, 생생한 표정은 창작자들로부터 끊임없는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창작자들은 배우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배우들의 동작을 흉내며 의상의 긴 소매를 휘둘렀다. 친챵의 매력에 흠뻑 적셨다.

산시성 역사박물관에서 싱가포르 출신의 젊은 창작자 리자명씨는 역사문물에 새로운 여는 방식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억울한 표정을 가진 병마용, 눈 뜨고 경악한 표정을 한 도자기 인형, 주름이 날 정도로 웃는 북치는 인형... 이 문화재은 생생하고 재미있으며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기때문에 관객들로부터 애정을 받고 있다. 박물관 눈에 띄는 보배라 불린다. 표정이 있으면 문물이 살아난것 같다…풍부한 역사가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변했다. 시안의 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다고 이자영씨가 말했다.

청년창작자는 시안을 찍는것으로부터 시안을 사랑한것으로

시진핑 총서기가 “국제 청년 지도자 대화'”프로젝트에 참여한  해외청년대표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는 더 많은 외국 청년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상호 학습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우정을 쌓으며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적은  청년들의 힘을 모아 국제교류의 능력을 강화하고, 문명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을 더욱 잘 수행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지적하고 행동지침을 설정했다.

이번 시안의 소재수집을 통해 아시아청녕창작자가 다른 모습의 시안과 중국을 알게 됐다.

"시안 성벽 아래에 시안 사람들의 기차가 지났어;시안 사람이 어디를 가든 양고기파우뭐 먹지 않을수 없어"…"시안 사람들의 노래"라는 노래에서 부르듯이 시안 사람들은 전 세계를 돌다니며 양고기파우뭐에 대한 사랑은 한나도 식지 않았다. 시안의 상징이 된 양고기파우뭐도 많은 "해외 팬"을 확보했다.

정통 양고기파우뭐 한 그릇을 맛보려면 먼저 파우뭐를 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한두 시간이 걸리는 이 과정은 한때 일본의 젊은 창작자 니시다료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직접 한후 그는 점차 이해하게 되었다. "양고기 담근 파우뭐를 쨀때 크기가 작아야 한다. 너무 크면 국물이 흡수되지 않아 맛이 나지 않는다. 게다가 빵을 쨀때 휴대폰을 가지고 놀 수도 없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데 집중할수 있다." 니시다씨는 이것이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진지한 태도와 사회적 습관을 나타냈다고 생각했다.

왕씨피영극스튜디오에서는 캄보디아 출신의 젊은 창작자 손취향씨가 정교하고 독특한 모양, 섬세한 조각, 선명하고 생생한 선, 정교하고 화려한 색상을 갖춘 피영극 작품에 매료되었다. 손취향씨은 2000년대에 태어난 피영극 상속자인 당페이화의 지도 아래 인형 제작에 몰두했으며 무형문화유산 상속자들의 정교한 기법에 잘 이해하게 되었다. 각 무형문화유산 작품을 가까이서 맛보고 만져보며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마음껏 감상해봤다.

저녁에 대당불야성의 불빛이 환하게 밝혀지고 시시각각 북적거리는 인파속에 당나라 복장과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을 흔히 볼수 있다.한나라와 당나라의 매력이 가득찬 공연도 시작된다. 한국에서 온 젊은 창작자 김화리는 이곳을 걷는 것이 수천년전 찬란했던 장안에 1초만에 돌아갔다는 듯한 묘한 기분을 느꼈다. 당나라 의상과 한복을 입고 고대 도시 시안을 관광하는 것은 시안여행의 새로운 방식이 되었다. 여기에 전통 문화와 현대 패션 트렌드가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외국청년창작자의 감상을 살펴보면 “시안을 사랑하다”, “중국을 사랑하다”같은 키워드가 자주 등장한다. 이자영씨가 이번 민속 수집 활동을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참가자 모두가 시안과 중국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렌즈를 통해 시안을 경험하는 것은 아시아청년창작자들에게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단순하고 아름다우며 개방적이고 활기 넘치는 고대 수도를 볼 수 있게 해줄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중국 및 외국 젊은이들에게 학습과 교류의 기회도 제공했다. 소재수집활동을 하면서 창작자들은 서로 도와주고, 함께 토론하며, 소중한 우정을 쌓았다.

이번 '문명을 만지다-아시아청년창작자대회'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14개국에서 총 30명의 젊은 창작자들을 초청해 베이징, 광저우, 구이저우, 청두, 시안 등 5개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재수집 활동을 전해했다.도시 관광, 영상 제작, 대회 교류등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젊은이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중국 문명에 대한 인상을 깊게 했다.

韩语翻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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