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간항공 노선, 지난 10년간 3천 개 이상 늘어

 

란저우(蘭州)-장예(張掖)-둔황(敦煌)을 잇는 항공 노선이 개통된 지난 4월 28일, 저장(浙江)성 창룽(長龍)항공사의 비행기가 간쑤(甘肅)성 둔황시 소재 모가오(莫高)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6월12일]최근 10년간 중국 민간항공 노선이 3천 개 넘게 늘었다.

둥즈이(董志毅) 중국민용항공국(CAAC·민항국) 부국장은 10일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총노선이 5천581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2019년 민간항공 운송 총 회전량과 여객 운송량이 2012년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의 여객 운송량은 이미 18년 연속 세계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민간항공 서비스 수준도 향상됐다. 작년 항공편 정상 운행률이 2012년에 비해 13.17%포인트 오르면서 4년 연속 80% 이상을 기록했다. 빈곤 지역에도 공항 47개가 추가 건설돼 빈곤 지역 인구 83.6%가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와의 하늘길 연결도 활발하다. 중국은 이미 128개 국가 및 지역과 '양방향 항공 운송 협정'을 체결해 국제노선 895개를 개통했다.

둥 부국장은 향후 스마트 민간항공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 차세대 민간항공 강국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편집자:JQ 출처: 신화망 2022-06-13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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