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경쟁력 갖춘 국유 주력기업 양성할 것

편집자:洪裕芸    2015-09-16 13:22     출처:人民网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6일] 중공중앙,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국유기업 개혁 심화에 대한 지도의견’에서 새로운 시기 국유기업의 개혁 목표와 조치를 제시함에 따라 중국 국유기업 개혁의 정층설계(頂層設計: Top-level design)가 본격적으로 출범했음을 시사했다.

개혁의 주요 목표는 국유자산 관리체제와 현대 기업제도 및 시장화 경영기제 등의 핵심단계 개혁을 통해 2020년까지 우수한 기업가를 대량 배출하고, 혁신력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유 주력기업을 대거 육성해 국유 경제의 활력, 제어력, 영향력 및 리스크 대항력을 뚜렷하게 증강시키는 것이다.

개혁의 중점임무 중에 혼합소유제 경제 발전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장이(張毅) 주임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비(非)국유자본이 국유기업 개혁에 투입되는 것을 추진하고 비국유자본 투자주체가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유기업 제도 개선 및 구조조정과 국유 홀딩스에 대한 증자와 주식 투자확대 및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해 보유한 주식 만큼 권리를 행사하게 하고 각종 주주의 합법적 권익이 철저하게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석유, 천연가스, 전력, 철도, 통신, 자원개발, 공공사업 등 분야에서 비국유자본을 대상으로 산업 정책에 부합하고 산업 업그레이드에 유리한 사업을 재빠르게 제시하는 한편 국유자본도 다양한 방식으로 비국유기업에 도입되어 시장을 통해 공공서비스, 첨단기술, 생태환경보호, 전략적 산업 등의 핵심 분야에서 발전 잠재력이 크고 성장하는 비국유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주권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유기업은 출자 투자, 연합 투자, 구조조정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비국유기업과 주주권 융합, 전략적 협력 및 자원 통합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장이 주임은 혼합소유제 경제 발전의 목표는 국유자본 기능을 확대하여 국유자본 배치와 운영 효율을 제고함으로 각종 소유제 자본의 장점과 단점을 잘 활용하고 보완해 상호 촉진으로 공동 발전을 실현하기 위함이며, 이 개혁은 시간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韩语翻译

중국청년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hina Youth Computer Information Network.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