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비트코인최대 거래소로 뜬다

편집자:홍유운    2013-11-28 15:26     출처:중국망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중국에서 일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에 대해 이처럼 소개했다.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차이나의 거래량은 그야말로 세계 최대다. BTC는 비트코인 거래 규모가 하루 평균 6000만달러(약 637억원)로 일본과 영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로 등극했다.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30%가 BTC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인 BTC가 등장한 것은 2011년 6월이다. 중국 비트코인 시장이 2년여 만에 '폭풍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비트코인 수요가 폭발하면서 가격도 빠르게 뛰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1비트코인이 7000위안(약 121만8980원)까지 올라 한 달 사이 500%나 뛰었다. 특히 최근 BTC가 미국과 중국의 벤처투자업체들로부터 500만달러를 투자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더 급등했다.

아시아경제는 '중국이 비트코인과 사랑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위안화 통제 정책으로 위안화 해외 거래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그러나 비트코인은 금융업체를 거치지 않고 암호화한 주소로 개인 간에 거래가 이뤄져 국가로부터 통제받지 않는다. 온라인이나 해외 전자상거래에서 위안화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중국인이 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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