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성장 위한 후속 조치 발표...투자 유치 및 수요 확대 총력

출처: 신화망    2022-09-09 14:32:00   편집자:  ZLY

[신화망 베이징 9월9일] 중국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유효수요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상무회의를 열어 이전에 발표했던 안정적 경제 패키지 정책의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수요∙공급 동반 확대 ▷유효 수요 진작 ▷투자 촉진을 통한 소비 및 일자리 확대 ▷에너지 공급 보장, 식량 생산 안정 ▷물류 원활화 등 19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무원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인민은행 관계 인사들이 참가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의 유효수요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양인카이(楊蔭凱)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비서장은 후속 정책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중국 경제는 현재 회복 단계로 돌아서는 중요한 시점에 있기 때문에 3분기에 나오는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었던 손실을 만회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정책이 제 역할을 발휘하는 적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 정책 지원을 통한 투자 확대

금융 분야가 올해 투자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8월 26일까지 기존 설정된 3천억 위안(약 59조5천169억원)의 자금이 모두 투입됐다. 이로써 중대 프로젝트 900건 이상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국무원은 투자 기금을 3천억 위안 이상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국무원 상무회의는 남아 있는 5천여억 위안(99조1천950억원)의 지방 특별 채권을 사용토록 했다. 어우원한(歐文漢) 재정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신규 특별 채권이 ▷교통 인프라 ▷에너지 ▷농림 ▷수리 ▷생태보호 ▷사회사업 ▷도농 간 비활성화된 물류 촉진 ▷국가의 중대한 전략적 프로젝트 ▷보장성 주거 공정 ▷신에너지 프로젝트 ▷신형 인프라 건설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간투자도 사회 고정자산 투자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다. 양 부비서장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다음 단계로 정책 환경 개선, 민간투자 발전 촉진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제 사회 발전 추진 ▷산업 전환 촉진 ▷기술 발전 가속화 등의 역할을 하는 규모가 큰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각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항저우(杭州)종합보세구의 한 보세창고에서 지난 2일 직원들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회사의 수입 상품 스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새로운 형식의 무역 활성화 및 외자 유치를 위한 조치

이번에 마련된 수요 확대를 위한 후속 정책은 대외무역 발전과 외자 유치 확대도 포함하고 있다.

상무부는 이 정책에 따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 물류 회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의 해외 물류 창고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및 시장조달 무역 테스트베드 신설 ▷신에너지차 등 주요 상품 수출 지원 ▷무역 기업의 환율 리스크 관리 능력 제고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올 들어 중국이 유치한 외국 자본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리페이(李飛) 상무부 부장조리는 제조업 위주로 지속적인 투자량 증대, 투자 유지, 투자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외국 기업의 투자 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적극적으로 외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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