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ulume 3’이 어린이날 하루만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지난 5일 하루 50만961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87만5059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성적은 연휴인 어린이날의 수혜가 없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별 총관객수는 133만2669명을 기록했는데 100만명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은 것은 올해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다.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43만2475명을,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가 15만901명과 만났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19만168명, 84만2773명이다.

또한 ‘드림’이 9만259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4위, ‘스즈메의 문단속’이 6만84명을 동원해 5위로 집계됐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84만2773명, 525만6641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