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이위안 7월6일]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와 신저우(忻州)시에 열차가 추가되면서 타이신(太忻) 통합경제구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4일 7시11분(현지시간) '타이신호' D5306편 열차 한 대가 타이위안 남역을 출발했다. 이번 열차 운행으로 매일 타이위안시와 신저우시를 오가는 도시 간 열차 6대가 증편됐다.
승객들이 '타이신호'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중국철로 타이위안국그룹 제공)
타이신 통합경제구 발전은 산시성이 국가 전략에 맞춰 추진하는 현지 경제 발전의 일환이다.
타이신 통합경제구 발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철로 타이위안국그룹은 왕복 기준 매일 9회 운행중인 타이위안-신저우 열차를 기반으로 매일 아침·점심·저녁 시간대에 '타이신호' 도시 간 열차를 왕복 3회씩 추가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객에게 이동 편의와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타이신호' 도시 간 열차 증편으로 매일 아침·저녁 이동 피크 시간대에는 타이위안과 신저우 간 열차의 배차 간격이 약 30분 정도로 단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