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5일 상하이GM우링(SGMW)이 생산한 차량을 실은 대형 트럭이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에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난닝 6월9일]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상하이GM우링(SGMW)이 올 1~5월 수출 호조를 보였다.
중국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에 거점을 둔 SGMW의 1~5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7만5천 대에 달했다.
이 기간 해외 시장에서 올린 매출은 약 42억 위안(약 7천894억원)으로 39% 늘었다.
같은 기간 SGMW의 소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인 '바오쥔(寶駿) 530'은 총 2만800대가 수출됐다. 또 다른 SUV 브랜드인 '바오쥔 510'의 수출량은 1만5천215대에 달했다.
지난달 말 '에어(Air) EV'의 자동차 부품을 인도네시아에 납품했다. 이는 SGMW의 첫 신에너지차(NEV) 수출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