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우수고객’ 아이유 때문에 ‘멘붕’ 온 사연을 털어놓는다. 15일오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작사가 김이나는 착 달라붙는 말맛과 스토리가 담긴 가사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로 등극했다. 예능, 라디오 등에도 자주 출연해 하는 말마다 화제를 불러모으는 ‘어록 공장장’으로 활약 중이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최근 녹화에서 김이나는 자신이 작사한 히트곡들을 나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자신의 우수고객인 아이유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를 보고 이른바 ‘멘붕’이 왔다고 전해 과연 이 이유가 무엇일 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김이나는 흥미롭게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가 있다고 이야기해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이나는 작사가 이외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도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 특별한 화법으로 ‘어록 공장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내가 느끼는 걸 풀어서 이야기한다”라며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김이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비하인드 역시 털어놓았다. 그는 “남의 연애에 호들갑 떨면서 설렘을 느낄 줄 몰랐다”라며 ‘하트시그널’ 속 커플에 영감받아 쓴 곡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 김이나는 이지혜와 함께 연애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하트시그널’과 ‘돌싱글즈’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이나는 현재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뷔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자, 4MC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