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탑건:매버릭’이 예매 관객수 25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22일 오전 9시 현재 예매 관객수 25만4503명으로 실시간 예매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마녀 Part 2. The Other One’(‘마녀2’)(5만3151명)이다. 이날 개봉하는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널리, 글렌 파월,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다.
이 영화는 미국 현지에서는 지난달 말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만 4억7400만 달러, 미국 외 나라에서 4억2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수익 9억 달러(약 1조1600억원)를 넘겼다. 한편 2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마녀2’(10만8188명·누적 168만명), 2위 ‘범죄도시2’(7만3876명·누적 1161만명), 3위 ‘브로커’(2만2362명·누적 115만명), 4위 ‘버즈 라이트이어’(1만2407명·누적 23만명), 5위 ‘쥬라기 월드:도미니언’(9956명·누적 278만명)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