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모함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호위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5일] 5월 13일은 위대한 부흥을 향해 가는 중화민족에게 기념할 만한 날이다. 이날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이 낮고 웅장한 기적 소리를 내며 다롄(大連, 대련)조선소 부두를 출발해 해상 실험 임무를 위해 항해에 나섰다. 실험 항해는 항모 건설의 중요한 일환이며, 중국의 자체 제작 항모가 중요한 단계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해양강국 건설’을 선포했다. 따라서 항모의 건설과 실험 항해는 중국의 해양강국 목표를 향한 굳건한 발걸음을 뜻한다. 현대 항모 건설은 강대한 경제력, 선진 조선술을 요할 뿐 아니라 특히 선진 과학 기술력과 일류 국방 기술 장비 제조력을 필요로 하며, 이 4가지 중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금의 중국에게 항모 건설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필요이면서 물이 도랑을 흐르듯 순리로 이루어진 일이다.

랴오닝함(遼寧艦)과 비교해 첫 국산 항모는 설계부터 건조까지 모든 것을 중국 스스로가 해냈고, 랴오닝함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최적화 및 현대화 단계를 거쳤다. 기술 성숙도, 전반적인 성능 면에서 현대 국방 과학기술 이념을 종합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뚜렷하게 제고했다. 이번 연구제작과 건조를 통해 중국이 이미 중형 항모를 건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더 크고 선진 항모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의 국산 항모은 아직 많은 부분에서 개선, 제고, 완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눈여겨볼 점은 중국 항모의 건설 속도가 계속해서 세계적인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해양강국을 향한 과정에서 해양강국이라는 핵심사업이 무(无)에서 유(有)로, 소(少)에서 다(多)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스스로의 부족한 점 또한 깨달아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중국 인민은 곧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

현대 항모 건조 기술은 현 세계 해양강국들의 보편적인 추구이며, 항모 전투단의 보유는 해양강국의 ‘표준배치’이자 해상 경쟁에서의 중요한 무기다. 향후 경쟁과 발전의 주도권을 쥐고, 국가 경제의 안전, 국방 안전 및 해외이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일본 등 국가는 현대 항모 기술을 중요한 과학기술과 산업발전계획으로 삼고 있다. 비록 ‘해양 후발주자’이지만 중국의 국가안전과 발전이 오늘날처럼 이렇게 해양과 밀접하게 연계된 적이 없었다. 세계 해양에서 중국은 몇 세기 동안 빠져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고, 세계 해양의 평화와 생태 수호에서 중국의 참여는 빼놓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중국 해군 역시도 없어서는 안 된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언급한 것처럼 “중대한 과학기술 혁신 성과는 국가의 중기(重器)이자 이기(利器)로 반드시 거머쥐어야 할 뿐 아니라 반드시 자력갱생, 자주혁신에 의지해야 한다.” “핵심기술, 관건기술은 동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예로부터 구매로는 해양강국의 목표를 실현할 수 없다는 이치를 국가를 막론하고 역사는 증명한다.

국산 항모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중국 해군 병력 구조와 면모가 크게 개선되어 항모 편제를 핵심으로 한 수면 함정 역량 구조가 점차 형성했다. 중국 해군은 ‘황토물 해군’에서 ‘딥블루 해군’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시종일관 평화 수호의 역량이다.

블루해양에 중국 해군이 등장했다. 패권이 아닌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항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일보 해외판

글: 왕신쥔(王新俊) 중국 군사과학원 전쟁연구원 전략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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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靖强 출처: 新华网 2018-08-0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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