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중국 대사관, 러시아-우크라 충돌에 대한 미국의 중국 관련 잘못된 주장에 반박

출처: 신화망    2022-05-05 15:16:00   편집자:  ZLY

[신화망 워싱턴 5월5일]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3일 기자 질문에서 미국 국무부의 주장에 반박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일 성명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당시 중국 관리와 언론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문제를 증폭시키는 선전·음모론·허위 정보를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비난할 수 없다”면서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언급하자면 미국은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미국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서 일으킨 전쟁으로 민간인 33만5천명이 사망한 것은 허위 정보가 아니다”라며 “세계 대다수 국가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을 해결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며, 정세 고조나 통제력을 잃는 것을 보길 원하지 않는다. 이 또한 허위 정보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대변인은 또 “2021년11월 미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BWC) 당사국 회의에 제출한 문건에서 우크라이나에 생물실험실 26곳 등 협력 시설이 있음을 시인했다. 2022년3월 미 국방부가 발표한 ‘사실문건’에서 우크라이나에는 미국 협력 시설이 46곳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허위 정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유엔, 생물무기금지협약 등 틀에서 국제사회의 공동 사찰을 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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