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화망 2022-10-11 14:02:00 편집자: ZLY
칭하이성 시닝시 임업과학연구소의 재배단지에서 장진메이 소장이 라일락의 생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2022.9.14[촬영/신화사 기자 장룽(張龍)]
서부 내륙 고원지대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시에 있는 임업과학연구소의 장진메이(張錦梅) 소장이 꼭두새벽부터 해발 2200m가 넘는 온실 안에서 몸을 구부린 채 주전자를 이용해 호양나무 모종에 물을 주면서 “최근에는 맑은 날이 많고 온도가 높아서 몇 시간 간격으로 물을 주어야 묘목이 뿌리를 내리는 데 필요한 정상적인 토양 습도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대표로 뽑혔다.
호양나무는 장 소장이 현재 난관을 극복하면서 재배하고 있는 수종 중 하나이다. 또한 임업과 반평생을 함께 해 온 임업 과학기술자인 장 소장의 최신 연구이기도 하다. 장 소장은 고원을 푸르게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30여년 동안 고원에 뿌리 내리기에 적합한 수종을 길러 고원에 번식∙보급∙파종하는 것에 골몰하면서 공산당원의 초심과 사명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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