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1일]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최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 대중국 정책 연설에 대해 “이 연설은 온통 거짓말이고 흑백을 뒤바꿨다”며 “연설 중 중국을 공격한 ‘근거’는 공교롭게도 현재 미국의 행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제질서에 가장 심각하고 장기적인 도전을 조성한다는 꼬리표는 미국에 붙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 측이 입으로 떠벌리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는 까놓고 말해서 ‘미국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이며, 가훈과 조직 내부의 규칙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패권 질서”라고 비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