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쿠바 과학자 페드로 안토니오 발데스 소사에 답신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2023-11-02 10:05:00   편집자:  ZLY

[신화망 베이징 11월2일]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쿠바의 저명한 과학자 페드로 안토니오 발데스 소사(Pedro Antonio Valdes Sosa)에게 답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페드로가 오랫동안 쿠바와 중국의 특별한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중국과 외국의 과학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써 많은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페드로와 그가 이끄는 팀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국제 과학기술 협력은 대세라면서 각국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 평화와 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자신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안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임을 언급한 뒤, 먼 이웃과 가까운 이웃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각국은 물론 세계에 혜택을 주는 ‘행복로’를 개척하는 것이 이 구상의 근본 출발점과 지향점이라면서 지난 10년 동안 중국이 참여국들과 과학기술 교류 및 지식 공유를 가속화하고 혁신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혁신 자원을 결집하면서 과학기술 혁신 협력이 빠르게 추진되었고 성과가 현저하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쿠바의 선대 지도자들이 함께 맺고 만들어낸 전통적 우정이 무럭무럭 자라나 끊임없이 주렁주렁 열매를 맺는다고 했다. 또 지난해 이후 양국은 손잡고 중국-쿠바 운명공동체를 공동 건설하자는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면서 새로운 시기 과학기술을 포함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돼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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