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2-03-23 15:39:00 편집자: ZLY
[신화망 베이징 3월23일]중국이 종합적인 정책 시행으로 시장 예상을 안정시키고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21일 열린 상무회의에서 국제 정세 변화가 중국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발전을 최우선시하며 ▷안정적인 발전 ▷개혁개방 심화 ▷경제 운영 합리적 구간 유지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시행 등으로 자본시장의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고 전했다.
통화정책은 실물경제 발전, 금융시장 운영과 긴밀하게 연계돼 각 방면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의에서는 실물경제에 대한 온건한 통화정책을 더욱 지원하고 대수만관(大水漫灌·농경지에 물을 가득 채우는 관개법)식 유동성 공급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적시에 사용해 유동성이 합리적이고 풍족하게 유지되고 신용대출 및 사회융자가 적절한 성장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치커잔(戚克栴) 왕화(望華)캐피털 설립자는 통화정책 수단을 활용해 사회융자 규모를 적절히 증가시키는 것은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시장의 기대치를 안정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정책 안정성을 유지하고 시장 예상에 불리한 정책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장화∙법치화∙국제화 원칙에 따라 자본시장 운영 중의 문제를 처리, 각종 시장주체를 위해 안정적이고 투명하며 예상 가능한 발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첸(韓乾) 샤먼(廈門)대학 왕야난(王亞南)경제연구원 및 경제학원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자본시장의 예상을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배치를 진행했다"며 "자본시장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잘 처리하면 시장의 신뢰를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선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서 간의 정책 협조 역시 중요한 문제다. 국무원은 회의를 통해 부서별 협조를 강화하고 중국 국내외 경제 및 금융 흐름을 면밀히 파악해 새로운 도전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시장의 예상을 안정시키고 자신감을 진작시킬 것을 요구했다.
한 교수는 경제 및 금융 분야 정책의 체계성을 제고하는 데 부서 간 협조가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국무원은 회의에서 대외무역 및 외자 안정화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 범주에서 운영하도록 안정을 이어가고 국제수지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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