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0일]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은 5월19일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개막한 브릭스국가 정당·싱크탱크·민간조직포럼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글로벌 경제 회복이 지지부진하고 성장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디지털 거버넌스 등의 도전이 엄중하다. 브릭스 국가들은 창설 당시의 초심을 기억하고 협력의 사명을 명심해야 하며,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뭉쳐 난국을 극복하고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주변 개도국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브릭스 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함께 ‘UN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를 조속히 실현하고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개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브릭스 국가와 개도국 정당, 싱크탱크, 민간조직이 주어진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글로벌 공동 발전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더 많은 지혜와 역량을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