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2022-02-25 16:10:00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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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출처: 신화망]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대형 채용정보 사이트 58퉁청(同城)과 간지즈자오(趕集直招)가 16일 발표한 춘제(春節: 음력설) 이후 도시로 복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조사 보고서에서 응답자 중 20.7%가 춘제 이후 이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3040세대는 올해 춘제 이후 이직의 주축을 이뤘고, 사회초년생인 95년 이후 출생자들은 근무 상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인사/행정/물자관리, 컴퓨터/인터넷/통신업, 요식, 회계/통계, 건축, 생산/관리/연구개발, 교육, 금융/은행/증권/투자, 호텔, 일반공/기술공이 인기 업종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컴퓨터/인터넷/통신업은 춘제 전후로 인기를 누렸지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인재 유동성도 산업 섹터 전반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임금 수준은 직업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다. 춘제 전 직장인의 급여는 5000~2만 위안(약 94만~376만 원), 월평균 임금은 1만 345위안이었다. 춘제 이후 이직 희망자의 희망 급여는 평균 1만 5659위안으로 춘제 전에 비해 1.5배 높았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컴퓨터/인터넷/통신업은 월평균 급여가 1만 4514위안으로 가장 높았다. 생산관리/연구개발, 기계, 번역 업종의 평균 급여도 1만 4000위안 이상이었다. 전문 능력이 많이 요구되는 업종의 급여 수준이 더욱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춘제 이후 근무지 변경을 선택한 응답자는 4.3%였다. 이 가운데 52.9%가 희망 근무지로 1선 도시를 선택했다. 일자리가 많고 직업 전망이 좋은 광저우∙베이징∙상하이가 이상적인 취업지로 꼽혔다. 쑤저우(蘇州)∙항저우(杭州)∙선전∙난징(南京)∙닝보(寧波)∙스자좡(石家莊)∙톈진(天津)을 선호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응답자 중 19.7%가 2∙3∙4선 도시를 선택했다. 이들은 근무 도시 변경을 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삶의 질 향상’을 꼽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북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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