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화망 2022-06-15 09:32:00 편집자: JQ
지난 1월 12일 후난(湖南)성 창더(常德)시에 조성된 스마트트랙 위를 달리는 시민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6월15일] 중국의 헬스 인구는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발표된 '2021년도 중국 헬스 업계 데이터 보고'(이하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헬스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7천513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보다 6.89% 증가한 수치다. 헬스 인구 비중도 2017년 3.46%에서 2021년 5.37%로 높아졌다.
다만 일부 지역이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어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내 헬스장 수는 약 14만9천 개로 전년보다 5.1%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강력한 내수시장과 더불어 업계 상황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헬스에 지갑을 열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전문가는 중국 헬스 업계가 우수한 자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경쟁상황에 처해 있다며 신중한 경영전략을 내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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