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1월 19일 12면] 고궁박물원이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4년 1월 1일부터 법정 공휴일과 여름 성수기(매년 7월 1일~8월 31일)를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에 전일 휴관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고궁박물원의 관련 책임자는 월요일 전일 휴관제를 시행하게 되면 ‘평안 고궁’ 프로젝트의 전면적 추진에 더 많은 공간과 시간이 할애돼 프로젝트의 다양한 중요 항목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데에도 유리하고 고건축물과 소중한 유물을 안전하게 우수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궁박물원 측은 많은 관람객 및 사회 각계에서 새로 지정한 휴관제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휴관일을 피해 내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잉(白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