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수출기업에 타격…주문 포기 현상까지

편집자:홍유운    2013-12-13 13:21     출처:중국망

지난 4일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052위안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1300위안으로 고시했다.

코트라 한국기업투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9 월 위안화의 명목환율은 이미 6.26% 올랐으며 위안화 가치의 빠른 상승이 수출기업 이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점점 많은 기업이 손해를 면하기 위해 아예 주문수주를 포기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칭다오의 한 의류수출 가공업체는 달러 대 위안화가 6위안 이하로 떨어지면 회사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제 114 회 광저우 수출상품교역회에서 칭다오 기업 사이에 주문을 선별적으로 선택하거나 심지어 거절하는 현상이 발생기도 했다.

2013 년 10 월 말 발표된 '중소미 대외무역기업의 생존 현황조사보고서(中小微外貿企業生存狀況調查報告)‘에 따르면 주장삼각주 소재 78.6%의 기업이 2013 년 이래 위안화 평가절상이 대외무역, 특히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20.1%의 기업은 환율 때문에 주문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책으로 대외무역을 하는 기업들은 수출제품의 손익분기점을 명확하게 하고 은행의 선물환율을 참고해 미리 정산하거나 가격을 통제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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