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국제위안화 결제 2천억元, 제2통화로 부상

편집자:홍유운    2013-12-13 14:53     출처:인민망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12일 02면] 중국 인민은행 칭다오(靑島) 중심가 지점의 통계를 보면, 2013년 10월 말까지 산둥(山東) 칭다오의 국제위안화 결제 누적액이 2천억 위안(약 34조 6천억 원)을 넘어서, 위안화는 칭다오의 대외 무역 및 자금 투자 분야에서 달러의 뒤를 잇는 제2의 결제 통화로 부상하였다.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국제위안화 결제 시범지역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추진 사업으로 칭다오 무역 투자가 더욱 편리해졌고, 현재 칭다오에서 추진 중인 중일한(中日韓) 자유무역지대 건설사업에도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누계 규모 2,374억 위안 달해

중국 인민은행 칭다오 중심가 지점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3년 10월 말까지 칭다오시의 국제위안화 결제 실질 수납 지불액은 948억 위안(약 16조 4천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2010년 6월부터 칭다오시는 대외 무역 위안화 결제 시범 지역으로 채택되어 해당 누적 규모는 총 2,374억 위안(총 41조 원)에 달했다.

과거 3년여 동안 칭다오의 국제위안화 결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업무 범위도 나날이 확장되어, 수출입, 무역 자금, 서비스 무역,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 해외 직접 투자, 대외 부채, 대외 담보 등의 거래를 포괄하고 있다. 국제위안화 결제시범지역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에 따라 위안화는 점차 대외 무역 및 자금 투자에 편의를 가져왔으며, 칭다오의 수출 지향형 경제 발전 방식의 전환 및 경제 구조 조정에도 유리한 영향을 가져왔다.

선메이메이(申梅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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