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11월 전국재정수입 9125억元…전년比 15.9%↑

편집자:홍유운    2013-12-13 15:03     출처:인민망

[<인민일보> 12월12일 01면]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전국재정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9% 증가한 9125억 위안(약 158조 원)이며, 1~11월 전국재정수입 누계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한 119650억 위안(약 2070조 원)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중국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중앙재정수입의 증가폭도 연초 ‘바닥’에서 점차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현재 전반적 경제상황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올해의 중앙재정수입은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11월 중앙재정수입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주요 원인은 경제 회복과 무역 정세의 호전 및 1회성 수입 국고납부 등 특수 원인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특수 요소를 제한 후의 중앙재정수입은 동기 대비 약 8%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앙재정수입 증가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예상 목표치와의 격차도 점차 축소되고 있다. 전 3분기 중앙재정수입의 증가폭은 예상 목표치보다 2.5%P 낮았지만 10월 이 격차는 1.3%P로 줄어들었고, 11월에는 올해 예상 목표치인 7%와 불과 0.5%P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바이징밍(白景明)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부소장은 마지막 남은 12월에 경제재정 운행 모니터링 분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수, 세관부서의 법에 따른 행정관리와 징수해야 할 것은 최대한 징수하도록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과도한 세수 징수를 방지해 올해의 재정수입 목표 임무를 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리후이(李麗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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