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어3호 착륙기와 탐사기 분리, 옥토끼호 무사히 달 도착

편집자:홍유운    2013-12-16 09:20     출처:인민망

[인민망(人民網)]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12월 15일 4시 35분, 창어3호 착륙기가 탐사기와 분리됨에 따라, ‘옥토끼호’ 탐사기가 순조롭게 달 표면에 도착했다.

14일 21시 11분, 창어3호는 서경19.5도, 북위44.1도 지점인 무지개만 동쪽지역에 무사히 착륙한 후, 예정된 계획에 따라 착륙기와 탐사기의 분리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었다.

14일 23시 45분, 지상 기술요원들은 두 기기의 분리를 위한 시행조건, 착륙지점의 여건파라미터, 설비상태, 태양입사각도 등을 포함해 최종점검확인을 진행하고 창어3호에 지령을 발송한 후 두 기기의 분리를 시작했다.

“탐사기의 전이기관 이동 조건 확인” 3시 10분에 탐사기가 전이기관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탐사기 이동완료” 4시 06분, 전이기관이 해제되자 탐사기를 들고 천천히 전개, 착륙 후 달표면과 접촉, 착륙기와 달표면 간 기울어진 계단이 형성되었다.

이어서, ‘옥토끼호’가 기울어진 계단을 따라 한걸음씩 걸어내려 왔다. 4시 35분, ‘옥토끼호’가 드디어 달표면을 내디디며, 선명한 흔적을 남겼다. 착륙기 감시카메라가 이 모든 과정을 녹화했고 즉시 영상데이터로 만들어 지상으로 송출했다.

착륙기와 탐사기가 분리된 후, 이 두 기기는 상호 촬영을 진행해 탐사 및 순찰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하게 된다고 한다.

마리 (馬麗) 자오주청(趙竹青)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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