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國際在線)] 최근 왕자오싱(王兆星) 중국은행관리감독위원회 위원장은 국제금융포럼 10주년 연례 총회에서, 중국 은행권은 대외 개방 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전 세계 국가와 지역의 은행기관이 중국으로 진입하도록 지속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자오싱 위원장은 현재 이미 50여 개 국가와 지역 및 전 세계 70여 개 은행이 중국에 40개 자회사 및 190여 개 영업점을 개설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고, 이로써 중국 은행업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 발전 및 중국 금융시장 발전에도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고 밝히면서, 중국 은행업은 지속적으로 개방 정책을 시행하여 외국 투자기관이 중국은행에 투자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중국 은행업은 중국 기업과 중국 은행의 외국 진출을 더욱 지원할 계획으로, 은행업이 앞으로의 무역 자유화, 투자 편리화를 비롯해 중국 기업의 국제화, 은행업의 국제화, 위안화의 국제화를 앞당기기 위해 세계 금융시장과 융합하는 과정에서 국제 경쟁력을 꾸준히 키울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량리췬(梁麗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