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귀여운 노루 등장에 네티즌 애정듬뿍

편집자:홍유운    2013-12-26 14:43     출처:인민망

[<하남상보(河南商報)>] <아빠 어디가> 11회분에서는 아이들과 아빠들이 얼음과 눈의 천국인 둥베이(東北)로 떠났다. 톈량(田亮) 부녀가 얻은 집에는 노루 한 마리가 있었는데, 자막 담당팀은 ‘노루군(君)’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노루는 멍해 보이는 외모에 멍청한 성격이어서 인터넷에서 순식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터넷에서 노루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 “노루는 둥베이(東北)에서 제일 흔히 보는 야생 동물로 둥베이 사람들은 ‘바보 노루’라고 부른다. 호기심이 많아서 사냥꾼이 쫓아가면 일단 질겁하여 도망치지만 멈춰 서서 ‘노루야’라고 부르면 뒤돌아 보기 때문에 이때 또 다른 곳에 매복해 있던 사냥꾼 총에 맞기 십상이다. 노루가 총에 맞지 않아도 잠시 지나면 원래 위치로 돌아와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구경하기 때문에 뒤쫓을 필요도 없다”고 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이 노루의 습성을 재미있게 소개한 글이 있는데, 노루의 귀여움으로 첫째, 노루는 놀라면 꼬리의 하얀 털이 쭈뻣 서게 되고 엉덩이가 하얗게 변한다. 그러고는 도망갈지 안 갈지 고민한다. 둘째, 치어 죽는다는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길 한 가운데 서서 자동차를 가로 막고 스포트라이트에 자신을 비추곤 한다. 셋째, 사냥꾼에게 쫓기면 머리만 눈 속에 파묻고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등을 꼽았다. 따라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노루의 행동 습관이 알려진 후 ‘너무나 귀여워서 웃다 눈물이 날 지경’이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샤오샹(瀟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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