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전세계 기술연구 및 컨설팅 회사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최신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세계 IT 분야 지출액은 3.8조달러로 작년대비 3.1%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 분야 지출액은 작년대비 4.2% 증가한 7580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국의 IT 분야 지출액은 작년대비 6.73% 증가한 2.13조위안에 달할 예정이다.

휴대용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포함한 전세계 IT 단말 디바이스 지출은 2013년의 경우 1.2% 감소했지만 2014년에는 6970억달러로 4.3% 상승할 예정이다. 가트너 분석가는 향후 주로 가격을 기준으로 제품이 차별화될 것이며, 휴대용 컴퓨터(태블릿 PC 포함)와 스마트폰의 융합으로 , 매출이익 잠식이 점쳐진다고고 분석했다.

한편, 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지출은 계속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또한, 2014년 성장률은 6.8%에 달할 예정이며, 이 중에 고객 관계 관리와 공급 체인 관리(SCM)는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