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홍유운 2014-01-16 09:57 출처:인민망
[신화사(新華社)] 베이징 시간 14일 21시 45분, 베이징항천비행통제센터의 정밀한 제어에 따라 ‘옥토끼호’ 탐사차는 기계팔을 펼치고 첫 달표면 과학 탐사를 실시하는 데 성공했다.
베이징항천비행통제센터 제어작업실의 룽즈페이(榮志飛) 기계팔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사는 “이번 탐사는 정밀도에 대한 요구조건이 높아 제어 조작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본 작업은 38만 킬로미터 밖에 있는 ‘손’을 제어하며 바늘에 실을 꿰는 것과 같아서 약간의 편차만 발생해도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펑레이(吳風雷) 베이징항천비행통제센터 총체실 부주임은 “이번 탐사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은 중국이 달 표면 고정밀도 기계 제어 기술을 돌파하여 38만 킬로미터 밖에 있는 기계팔의 밀리미터급 정밀 제어를 이뤄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옥토끼호’ 탐사차는 월장석 및 달 구덩이 등에 대해서도 과학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톈자오윈(田兆運), 치덩펑(祁登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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