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지도자 중 처음 해외스포츠대회 참석

편집자:홍유운    2014-01-23 09:26     출처:인민망

[인민망(人民網)] 21일 오전 10시 외교부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참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따라서 외교부의 청궈핑(程國平) 부부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2월 6일에서 8일까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게 될 예정이며 이는 중국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국제스포츠대회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청궈핑 부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비롯한 단체 환영만찬회에 참석하고 중국 대표팀을 돌아보며, 푸틴 대통령과도 양자회담을 통해 올해 인문협력사업과 지역 문제를 놓고 논의하고 양자관계를 위한 전략적 선도 및 고위층 간 구상을 통해 2014년 양국의 전략적 협력관계의 좋은 시작을 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 부부장은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2년 연속 러시아를 새해 첫 방문국으로 삼는 것이자 중국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국제스포츠대회에 참석하는 일이라며,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우호를 보여주는 것임은 물론 양국 간 상호지지와 전략적 협력 및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원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양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적 협력파트너로 양국 정상 간에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 또 상대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고자 하는 노력을 변함없이 지원하며 상대국가의 자국 사정에 맞는 발전노선과 발전번영을 언제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며, 중국은 소치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림픽에도 새로운 발전적 동력을 불어넣고, 중국의 올림픽 및 스포츠 사업 발전을 비롯해 국제 올림픽사업의 발전도 추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왕쩌(王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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